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폴란드 인구수 수도 면적 화폐 역사 언어 관광 여행

국가정보

by 꼼꼼한 정보 2024. 3. 2. 21:50

본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폴란드 국가에 대한 인구수 수도 면적 화폐 연사 언어 관광 여행 등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찾으시는 정보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폴란드 지도
폴란드 지도

 

1. 폴란드 기본 정보

 

ㅇ 국명: 폴란드 공화국 (Rzeczpospolita Polska)
ㅇ 위치: 중앙 유럽
ㅇ 면적: 312,679㎢ (대한민국의 약 1.4배)
ㅇ 인구: 3,853만 명 (2023년, 유럽연합 5위)
ㅇ 수도: 바르샤바
ㅇ 언어: 폴란드어 (공용어)
ㅇ 종교: 로마 가톨릭교 (주요)
ㅇ 화폐: 즈워티 (PLN)
ㅇ 정치 체제: 대통령 중심제
ㅇ 국경일: 5월 3일 (헌법 기념일)

 

폴란드 국기

 

2. 역사

 

10세기: 폴란드 왕국 건국
14세기: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결성
18세기: 3차례 분할당으로 주권 상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 회복
1939년: 제2차 세계대전 발발, 나치 독일과 소련의 침공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소련의 영향권에 편입
1989년: 솔리다르노슈 운동의 민주화 투쟁 성공
1999년: 북대서양 조약 기구 (NATO) 가입
2004년: 유럽 연합 (EU) 가입

 

3. 경제

GDP: 6,883억 달러 (2022년)
1인당 GDP: 18,280 달러 (2022년)
경제 성장률: 4.9% (2022년)
주요 산업: 제조업 (기계, 자동차, 조선), 서비스업, 농업
무역 상대국: 독일, 체코, 프랑스, 러시아

 

4. 문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크라쿠프 구시가지, 바르샤바 구시가지, 오시비엥침 수도원, 비엘로비에자 숲 등
음악: 쇼팽, 파데레프스키 등 유명 작곡가 배출
문학: 노벨상 수상 작가 헨리크 시엔키에비치,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등
영화: 키에실로프스키 감독 등 유명 영화 감독 배출

 

5. 여행 및 관광

ㅇ 주요 관광지: 크라쿠프, 바르샤바, 브로츠와프, 그단스크, 슈체친 등
ㅇ 볼거리: 아름다운 구시가지, 성, 박물관, 자연 경관 등
ㅇ 즐길 거리: 다양한 문화 행사, 음식, 쇼핑 등

 

도시 클라코프 도시 광장 전경도
도시 클라코프 도시 광장 전경도

 

 

아직까지 한국인에게 관광으로 잘 알려진 나라는 아니다. 여행사를 통한다면 바르샤바, 크라쿠프 지역과 아우슈비츠 수용소 방문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볼거리도 있긴 하고 물가도 북쪽 국가들 중 그나마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인기 TV 프로그램 방영후 관심이 높아진 크로아티아 또는 체코처럼 어느 순간 유행을 타고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2018년 기준, 폴란드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4만 4007명이라고 한다.

등산이 매우 희귀한 취미에 속한다. 폴란드는 국토의 90% 가량이 평야지대이다.(그래서 농업이 발달하기도 했지만 역사적으로 침략도 쉽게 받았다.) 고지대는 남부 끄트머리에 있는, 카르파티아 산맥의 일부인 하이 타트라 지역이 전부이다. 이 지역의 자코파네(Zakopane)는 폴란드 내에서 가장 붐비는 휴양지로 꼽히며, 주변에 모르스키에 오코(Morskie oko)라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하이 타트라가 유럽에선 상당히 높은 산맥인지라, 이 지역에 있는 폴란드 최고봉 리시(Rysy) 산은 높이가 2503m나 되며, 다른 2000m가 넘는 고봉들도 많다. 하지만 전체 국토에서 이 산지가 차지하는 면적이 매우 작기 때문에 대부분의 폴란드인들은 살면서 산을 볼 일이 많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등산 인구가 매우 적다. 하지만 이런 환경 속에서도 예지 쿠쿠츠카라는 전설적인 산악인이 나오기도 했다. 냉전 시절에는 폴란드인들이 등산을 하러 소련이나 불가리아 등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도 있었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6. 치안

 

범죄조직은 1990년대 경제 혼란기에 프리슈큐프와 보워민 지역에 대규모 폴란드 마피아가 날뛰었다. 그러나 대규모 소탕작전으로 두 조직은 해체됐고, 지금은 자잘한 갱단들이 있는 정도이다.

동유럽 국가들 중 비교적 치안이 안정적이며, 소매치기나 날치기 같은 경범죄도 별로 없다. 일단 상술했듯이 관광으로 잘 알려진 나라는 아닐뿐더러, 동유럽계인 소매치기들은 관광객들이 훨씬 많은 서유럽, 남유럽으로 원정을 가곤 하는 입장이라 동유럽계 소매치기들 입장에선 폴란드에 있어 봤자 돈이 안 되니 서유럽, 남유럽 놔두고 굳이 폴란드에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7. 기타 정보

비자: 90일 이하 체류 시 비자 면제

치안: 비교적 안전

교통: 기차, 버스, 항공 등 잘 발달

언어: 기본적인 영어 사용 가능

팁: 일반적으로 10% 정도

 

 

폴란드 지도


8. 경제 추가 상세 정보

 

냉전 이후 다른 동유럽 국가들에 비교할때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발전된 축에 속한다. 폴란드는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와 함께 비셰그라드 그룹(Visegrád Group)이라 하여 지역협력기구를 창설했는데, 이 네 나라는 옛 공산권에서 체제 전환을 경험한 국가들 중 가장 성공적으로 시장경제를 받아들이고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받는다. 역시 비교적 성공한 사례들 중 발트 3국은 인구가 적은 편이고, 러시아나 카자흐스탄은 천연자원 위주 경제인 반면, 비셰그라드 그룹은 인구도 적지 않고제조업 위주 경제구조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여겨진다. 중진국 함정 탈출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으로도 서유럽/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은 편이다. 대략 한국의 절반 정도. 비셰그라드 그룹 중에서도 명목 소득이 가장 낮다. 주변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유럽연합으로 묶인 덕에 국민들의 노동 이주가 쉬우며, 소득 수준이 높은 서유럽, 중부유럽, 북유럽 등지로 가서 일하고 있다. 그래도 중국보다 조금 낫고 멕시코와 비슷하던 시절도 있었던 데에 비하면 엄청나게 따라잡은 것이다. 사실상 그리스, 포르투갈, 헝가리와 함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경계선 역할을 하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옛 동구권 국가들처럼 출산율이 1.3명대에 불과해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그래서 2020년대가 되면 노동력 부족 현상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로 인해 옆 나라인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거 들이고 있으며 동남아 등 아시아계 이민자들도 받아들이는 추세

 

유럽 연합에 속하지만 유로를 쓰지는 않는다. Złoty(즈워티)라는 화폐를 사용하며, 폴란드어에서 즈워티는 황금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